나의 이야기

바보같은 사랑 / 김낙필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15. 5. 24. 05:53

 



바보같은 사랑 / 김낙필

 

아무리 지우려해도

아직 시간이 모자라나봐

얼마나 더 수없는 밤이가야 잊으려나

사랑 그놈 참 슬프네

그래서 하지 말았어야 할걸 저질러놓고

아파하면서 또 다시 시작하려 하네

참‥ 대책도 없으면서

바보같은 짓을 또 하려고

그대 그림자 찾아 길을 나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