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숨 / 김낙필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15. 12. 5. 10:54

 



                 

                작은 상처마져 없었다면

                그리움도 없었을 것이다

                아무렇지 않은듯 살수 있는건

                상처는 언젠간 아문다는 섭리

                단 하나의 사랑이란 것도 없어서

                또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고

                그래서 숨을 쉬고 사는것 이리라

                그렇게

                살아지는 것 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