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콜롬비아 메델린 슈프리모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1. 12. 7. 19:19

 

 



쓰다
그냥 쓰다
그건 내가 쓰기 때문이다
몸이 쓰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커피가 맛있는 날이 있다
그날은 내가 맛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내 몸이 달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맛의 근원은 나에게 있다
내 몸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