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글짓기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2. 1. 14. 00:36 글짓기 나이가 드니 입 밖으로 나가는 말보다 입 안으로 숨는 말들이 늘어난다그러니 자연스레 말수는 점점 줄어들고속으로만 말들이 들끓는다적막적요고요가 일상이 된다속이 속앓이 말들로 들어차서 아우성이다그래, 글로 모두 내뱉어주마하며 글을 짓는다그제야 속이 잠잠해진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