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날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2. 9. 11. 11:51 그날 540 서서걸으며웃으며울며 앉아서세상이 아무 일도 없고갈 곳도 없고울고 웃을 일이 없을 때 낙엽처럼그날을 기다리는 거다 生이 끔찍해지는 날삶이 무료해지는 날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그날을 기다리는 거다그날은 완벽한 날이다 저작자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