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2. 11. 2. 11:56



인생은 짧다
아니 길다
아니 길고도 짧다
지리멸렬 하다
찰나다

모르겠다
누구에겐 하루가 목 마르게 소중하고
누구에겐 한없이 지루하고 따분하다니
생각하기 나름
살기 나름이다

모든 건 내 안에 있고
모든 건 내 탓 이니
삶은, 삶은 달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