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프랑스 여자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3. 6. 12. 16:44

"내 아내 이야기"란 영화를 보면
'레아 세두'란 여배우가 아내로 나온다
퇴폐적인 분위기를 가진 여자다
앞 이의 틈이 살짝 벌어져 헤프게 보이는데 딱이다
담배를 피우며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매춘부 같다
주로 하녀로도 나오고 치명적인 뇌색녀로 영화에서 가끔 본 것 같다
영화에서 보면 프랑스 여자들은 담배를 많이 피운다
실제 현실녀들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왠지 부정한 여자들 같고
뭔가를 끝없이 갈구하는 결핍된 원초적 인간들 같다
여배우의 연기 덕분인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하게 한다
벌어진 앞 네가 무방비 상태임을 말해준다
화냥기가 줄줄 흐른다
대단한 연기다
담배를 물고사는 프랑스 여자들은 다들 이렇게 부정한 여자들인가
희생이란 조금도 없는 자아가 강한 여자들 같다
담배는 항정신적 마약의 한 종류다
줄 담배를 피우는 이 여자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궁금하다
자유로운 영혼이라 그런 걸까ᆢ
# 레아 세두의 집안은 7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거부의 집안 이다 그런데 그녀는 왜 벌어진 앞니를 교정하지 않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