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3. 7. 13. 07:17



새 생명이 세상에 얼굴을 내민다
경이로운 순간이다
사람이 세상에 올 때처럼 위대한 순간이다

그렇게 자라나
장엄한 숲이 되고
거대한 산이 되고
걸출한 사람이 된다

싹은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