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業을 쌓는다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3. 7. 31. 08:16

누군가는
불가능은 없다고 했다
헤어날 수 없는 빈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갈 수없는 광활한 우주
누구나 죽는 목숨
천국과 지옥의 선택
불가능은 많다
하늘을 우러러 오늘을 본다
해가 뜨고 달이 지고 별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공간
시끄러운 매미소리가 말복 중간에 있다
입추가 한주쯤 남았다
완벽한 삶이란 없다
비슷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갈 뿐이다
인간들의 사고 때문에 지구별은 조용할 날이 없다
살육의 현장이다
푸틴이 바이든이 젤렌스키가 시진핑이 정은이가 기시다가 석열이가 전쟁을 한다
생명체는 언젠가는 죽는다
살아있는 동안 공덕을 쌓으면 곱게 죽고
악업을 쌓으면 비참하게 죽게 마련이다
이들은 모두 한치 앞도 모르는
권력에 중독된 바보 멍청이들이다
기업, 가정, 나라 모두
우두머리가 영민해야 한다
권력을 욕망에 사용하면 惡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