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강물처럼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5. 4. 22. 13:36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건네는 말 한마디가 오늘을 살고 다시 내일을 살게 한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붐비는 전철과 흔들리는 버스를 타고 일터에서 돌아오는 저녁
따듯한 위로 한 마디가 또 다른 하루를 살게 한다

산다는 건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다

너무 팍팍하게 살지 말고
가끔은 웃고
가끔 하늘을 보며
그렇게 살아가자구요

오늘은 꽃비가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