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夕夜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5. 6. 23. 08:29

밤이 오는 길목에
커피 한잔 놓고 앉아서
저녁을 본다
어디선가 라면 끓는 냄새가 난다
'방콕' 먹자골목의 냄새 같기도 하고
라면 수프 냄새가 마치 천국의 냄새 같다
코는 아직 성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