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은 세편의 詩를 썼다그래도 목이 마르다나의 물나의 곡식나의 자양분나의 잠나의 분뇨나의 세포의 어머니목마른 허기를 채워줄 식탁에는 마른 먼지가 켜켜이 쌓여있다거기에 詩魚를 새긴다그래도 배가 고프다생자 시인님은 구십오 연세에도 매일 詩를 쓸수있어 행복하다신다나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