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詩밥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4. 7. 7. 00:16



詩 쓰기는 나에게 끼니를 짓는 일과 같다
밥과 같은 끼니가 된 것이다
하루에 두 끼 세끼를 짓기도 한다
그래야 배를 곯지 않는다

詩는 당신에게로 가는 길이다
가서 위로하고 격려하고 함께 하는 세상이다
하루라도 거르면 허기가 진다

詩가 없었다면
나는 이미 굶어 죽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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