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처럼
순간의 쾌락이 지나가면
모든게 사막 같지요
욕망은 한낮 스치는 바람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 허무를 쫒아 많은 세월을 낭비 했지요
동쪽끝 나라에서 해는 떠서
서쪽끝 나라로 해가 집니다
그렇게 저버리는 것을 위해
참 많은 욕망을 탐하며 살았습니다
힘이 다 빠지고 나서야 이제 알았습니다
늘 허수아비처럼 서 있었다는 것을
그리 살고,
그러했습니다
허수아비 처럼
순간의 쾌락이 지나가면
모든게 사막 같지요
욕망은 한낮 스치는 바람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 허무를 쫒아 많은 세월을 낭비 했지요
동쪽끝 나라에서 해는 떠서
서쪽끝 나라로 해가 집니다
그렇게 저버리는 것을 위해
참 많은 욕망을 탐하며 살았습니다
힘이 다 빠지고 나서야 이제 알았습니다
늘 허수아비처럼 서 있었다는 것을
그리 살고,
그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