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오늘이 立秋네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가을의 문턱
하지만 어제 오늘 폭염은 계속되고
쓰르라기 울음이 끝이 없다
말복은 지나야 더위가 꺾여 수그러질 듯 하다
깜빡하고 인덕션을 켜놓은채 외출했다 돌아오니 스텐 냄비가 새까맣다
불 안나게 천만 다행이다
나는 立秋도 지나고
立冬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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