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든 말하면 달려갈 사람
언제든 부르면 달려올 사람
그런 사람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
누가 날 불러줄까
나는 누굴 불러야 할까
고민 고민하다가 포기했다
인생 헛살았구나 하면서
마음이 끝없이 허전해졌다
허방을 짚은 듯
언제 어디든 소리쳐 부르면
달려와 줄 그런 사람 하나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든든하겠다
걱정이 없겠다
오늘 아침 몸이 아파서
괜한 욕심 한번
부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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