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왔지만 놓쳐버려
그 인연은 가버리고
다른 인연이 찾아와 관계를 맺게 된다
순간의 우연과 기회가 삶의 선택이 되고
떠난 인연은 기억으로 남겨질 뿐이다
뜻밖의 조우가 불륜이 될 수도 있고
삶 자체를 흔들어 버리는 관계들의 위기가 인생일지도 모른다
인생은 연극과 닮아있는 무대이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람들의 거대한 공연장이다
여러 가지의 변수와 관계와 인연의 스토리가 파노라마처럼
드라마틱하다
막장 드라마도 있고
사랑과 전쟁도 있고
망하고 흥하며 回를 흘러간다
세월이 흘러
종착역이 가까워지면
드라마는 끝을 보인다
죽던지
살던지
그도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그저 그런 신파 극으로 막을 내린다
관계와 기회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어떤 관계는 포기해야 지켜지기도 한다는
연극 같은 生이 부디 거짓이 아닌
진실되길 바랄 뿐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忘百에 청산리 앞 바다에 앉아있네 (0) | 2023.01.29 |
|---|---|
| 나는 절망한다 (0) | 2023.01.28 |
| 새의 기억 (0) | 2023.01.26 |
| 閉鎖 (1) | 2023.01.25 |
| 이유는 묻지 않기로 한다 (0) | 202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