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사유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14. 12. 7. 11:24





              『無思惟』


              누가 말했다

              내가 생각이 짧고 단순하다고

              그 생각이란거 짧고 단순하게 만드는데

              한 평생 걸렸는데

              왜 그렇게 사냐고 하면 내는 우짜노?

              숱한 맘고생 겨우겨우 다독이며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돌아가야 하나

              머리 터지는 그 세상 속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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