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합니다 / 김낙필
내 마음이 동그란 그대를 봅니다
사진속 당신은 움직이지 않지만
내 가슴속에선 늘 뛰어 다니네요
하루 하루가 또 지나가지만
그건 아무 상관도 없어요
내일도 모래도 동그란 사진속
그대가 웃고 있을테니까
잘 지내시나요…
수없이 되네이는 말
잘계시나요…
미루나무 허공 위로 흩어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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