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竹扉 / 김낙필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15. 7. 17. 12:26






                竹扉(죽비)


                길고 긴 차안의 세상에서
                멀고 먼 피안의 세계로가는 여정
                ...쯤으로 말해둘까요
                겁도없이 참선의 자리에 나 앉은
                그대는 아직도 해탈을 꿈꾸시는지
                아서게 그져 돌아 누우시게
                타악!
                이승 졸음에서 깨어 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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