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면
계절이 오고가면
옷깃이 닳듯 생도 낡아가는데
그댄 지치지도 않고 가슴 한켠에
늘 재잘거리고 있네요
모질기도 하여라
이젠 잊혀지기라도 하련만
떠나려해도 끊을수없는 질긴 끈으로
꽁꽁 동여 오네요
자야 그래가자
우리놀던 박쥐공원으로
송글송글 땀 솟던
침대등이 꺼질 그 무렵까지
ᆞ
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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