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것이 답이다
상대방의 인생에 들어가는 것이
연애의 시작이라는데
내 인생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는 일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어느 드라마의 얘기처럼
누구에 인생에 관여하고 함께 한다는 것은
무모한 일일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꿈이 되고
살아가는 의미가 될때
고통의 시작 일지도 모른다
사랑은 한때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퍼붓고 떠나갈뿐 영원히 남아주질 않아서
허한 꿈과 같은 것
그래도 사랑찾아 떠나는 오늘
속고 속이며 사는구나
헤메어 찾아간 무지개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들판이었다
ᆞ
ᆞ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맥경화 (0) | 2016.12.17 |
---|---|
하루만 더 / 김낙필 (0) | 2016.12.17 |
먹태 / 김낙필 (0) | 2016.12.05 |
경기도 문학상 '나의 감옥' / 김낙필 (0) | 2016.12.03 |
등 (0) | 2016.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