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화양연화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17. 6. 27. 23:52

 



                  화양연화

                   



                  볕 화창하고

                  비온뒤 개인 하늘처럼

                  오늘만 같아라

                  마음만 푸르러도 그게 어디냐

                  돌덩이 가슴에 담고살던 시절

                  그 고된 날들 지나고

                  이젠 모든이를 사랑할수 있으니

                  좋고도 행복하다

                  이런날들 몇일만 더해져서

                  내 인생 산 보람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