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다람쥐 한마리아파트 살구나무 가지로 오르내린다이 겨울에 갈참나무 숲을 떠나 무슨 볼 일이 있어 예까지 왔을꼬청계산 산자락엔 삭풍이 부는데누굴 찾아 이곳 민가까지 내려왔을꼬혹시 913동에 그리운 님이라도 살고있을까왠지 내 신세와 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