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네 쪽을 바라보고 싶지도 않다할 말도 남아있지 않다미안하지도 않다잘 가라는 말도 하기 싫다그렇게 맘에도 없는 말들을수도 없이 쏟아놓는다앞으론 네 생각 따윈 절대 안 해그렇게 잊으려고 발버둥 쳐 보지만 끔찍하게도 너는 내 곁에서 한 발자국도 멀어지질 않는구나ᆢ<rewrite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