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리운 사람 생각으로또 꽃이 핀다동백 떨어져 처절한 가슴 딛고 긴긴 동지섣달 보내고 나니꽃이 핀다망울망울 그리움들이 터져꽃이 됐을 것이다그리워야 꽃이 되는 계절철길 따라 아지랑이 피어오르고그대 모습도 아련하게 흔들리며 길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