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멀리 있어도 섭섭하지 않고소식이 없어도 서운치 않고무심해도 괜찮다사랑은 무한한 신뢰다곁에 없어도 있는 것처럼구만리 먼 곳이라도 늘 가깝다사랑은 늘 주고 나서도 또 모자라고주고 나서도 늘 허기롭다그래서 머릿속에 있고 가슴에 있고 눈 안에 산다그렇게 살다가 죽는 순간에다시 보고 싶어 가슴 졸이는어리석은 사랑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아무도 모른다나만 안다 나의 이야기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