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梅 송광사에 매화가 피었다고보살님이 전해 왔다오라는 건지 가라는 건지송광사는 그 사람과 불공드리던 곳매화 닮은 사람이 생각난다송광사 불경 소리가 삼경 요사체에 들린다환청이려니 한다송광사 산신각에 향나무 불향이 짙다그가 오시는 모양이다송광사 白梅香은 먼 땅 땅끝 마을까지 흘러든다 나의 이야기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