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 명절부활절이 지나갔습니다배신과 처절한 십자가 그 패배와 같던 죽음에 이은 부활나는 냉담자입니다주의 곁을 서성이다만 미 완주의 인간입니다오만과 자만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았습니다오른손 약지에 끼워진 묵주반지는 거짓입니다그러나 남은 삶은 이웃을 사랑하는데 쓰겠습니다부활을 경축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