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를 앞두고 또 욕심을 부렸다
길가 노점상에서 영산홍 화분을 사 왔다
지금 있는 화분도 처치 곤란인데
또 꽃욕심을 부린 거다
햇살이 잘 드는 곳에 분갈이를 해서 제자리를 잡아 주었다
바라보니 예쁘다
사람들 마음도 다 저와 같으면 얼마나 화사한 세상이 될까
잠시 꽃과 같은 마음이 된다
요즘 속이 많이 상했다
욕심을 버리지 못해
심한 갈등으로 맘이 편치 않았다
봄꽃을 보며
그렇게 잠시 시름을 잊는다
이사를 앞두고 또 욕심을 부렸다
길가 노점상에서 영산홍 화분을 사 왔다
지금 있는 화분도 처치 곤란인데
또 꽃욕심을 부린 거다
햇살이 잘 드는 곳에 분갈이를 해서 제자리를 잡아 주었다
바라보니 예쁘다
사람들 마음도 다 저와 같으면 얼마나 화사한 세상이 될까
잠시 꽃과 같은 마음이 된다
요즘 속이 많이 상했다
욕심을 버리지 못해
심한 갈등으로 맘이 편치 않았다
봄꽃을 보며
그렇게 잠시 시름을 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