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얀마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25. 3. 31. 20:49



미얀마는 부처님의 나라다
내전 중이지만 국민 모두가 가득한 불심으로 살아가는 나라다
욕심이 없어 도둑이나 강도가 없는 나라다
그래서 가난하지만 행복한 나라다
집집마다 스님이 한 명씩 있을 정도로 불심이 깊은 나라다

그런데 이 착한 나라에 지진이 일어났다
왜 이런 재앙을 내리실까
왜 죄 없는 백성을 처단하는 것일까
부처님이 원망스럽다

그러나 이들은 오늘도
부처님의 은공에 대해 열심히 불공을 드린다
그래서 보살님들의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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