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감옥

시인화가 김낙필/자작나무숲 2019. 2. 20. 06:02

 




                  나의 감옥


                   

                  하루가 또 갔다

                  한달이 갔다

                  계절이 가고 해가 저문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도 저문다

                  그렇게 보낸 세월이 지금

                  여기가 어디인지 알수가 없다

                  눈을 감자 어디선가

                  문 닫는 소리가 들린다

                  영혼의 울림인가 나의 감옥 인가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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