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아내가 먹고싶대서 정성들여 끓여준 미역국이
궁금했다
당신 생일은 봄에 지나갔잖아
그때 소고기미역국에 밥한그릇 말아먹었는데
왠 또 미역국이야
아내는 미역국을 끓일줄 몰라 내 생일도
내가 미역국을 끓인다
장모님 생신날도 내가 끓여 드린다
오늘 누구 생일인지 몰라?
누구 생일인데?
강 다니엘ᆢ
그게 뭣에쓰는 물건인디???
'워너원' 몰라?
by 강상철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정 갈릴레오 (0) | 2019.06.25 |
---|---|
내가가끔공항에가는것은 (0) | 2019.06.23 |
좆닮은 세상은 없다 (0) | 2019.06.20 |
여행3 (0) | 2019.06.18 |
내일은 없다 (0) | 2019.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