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글 짓는 일은 내겐밥 먹는 일과 같아서놓을 수가 없다끼니를 놓으면 죽는 일이니글짓기를 놓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밥수저를 놓는 날이글 짓는 일도 끝나는 날이 될 것이다그렇게 운명적인 만남으로 詩와 함께 살았다詩가 있어 늘 행복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