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자
울고 싶을때 울자
이유가 없어도 좋을만큼 울어보자
세상이 날 여기 데려다놓고 놀때
숫자 채우느라 아무 이유 없었듯이
나도 아무 사연없이 한번 울어보자
세월의 뒷끝 모퉁이 그늘에 쪼그려 앉아
아무도 모를 울음 한번 울어보자
사랑하는 사람이여
미운 사람이여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여
내가 울더라도 못 알아보는척 하고
그냥 지나쳐 가시라
오늘은…
나혼자 오지게 한번 울어 볼테니까
울고 싶을때 울자
이유가 없어도 좋을만큼 울어보자
세상이 날 여기 데려다놓고 놀때
숫자 채우느라 아무 이유 없었듯이
나도 아무 사연없이 한번 울어보자
세월의 뒷끝 모퉁이 그늘에 쪼그려 앉아
아무도 모를 울음 한번 울어보자
사랑하는 사람이여
미운 사람이여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여
내가 울더라도 못 알아보는척 하고
그냥 지나쳐 가시라
오늘은…
나혼자 오지게 한번 울어 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