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내리는 아침
묵은 물 때를 베껴내고
포트에 물을 붓고 스위치을 올린다
요란한 소리내며 생수가 끓는다
그 소리에 흐르던 현악 사중주가 무참하게 들린다
멘델스존‥ 그 경이로운 이름
내 뽕잎차는 노랗게 우러나지만
첼로 소리에 취해 서서히 식어가고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온다
내가 걸어가는 길은 땅끝 마을로 이어진 곳
먼 훗날 우린 다시 만날수 있을까
사람 사이로 이어진 길이 부디
사랑 이었으면 좋으련만......
차를 내리는 아침
묵은 물 때를 베껴내고
포트에 물을 붓고 스위치을 올린다
요란한 소리내며 생수가 끓는다
그 소리에 흐르던 현악 사중주가 무참하게 들린다
멘델스존‥ 그 경이로운 이름
내 뽕잎차는 노랗게 우러나지만
첼로 소리에 취해 서서히 식어가고
사각사각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온다
내가 걸어가는 길은 땅끝 마을로 이어진 곳
먼 훗날 우린 다시 만날수 있을까
사람 사이로 이어진 길이 부디
사랑 이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