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걱정 말아요
창밖으론 비가 내리고
전인권이 노랠 부릅니다
그대여 걱정 말아요 우리같이 노래 불러요
여러분은 가슴 울릴 그대가 있나요
더 늦지않게 그댈위해 노랠 불러 주세요
스산한 바람이 바지 가랑이를 타고올라
무릎이 시립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창밖의 단풍나무 잎새가 빗방울에 반짝입니다
새도 떠나버린 비내리는 오후
밖으론 어둠이 내립니다
걱정 말아요 잘 살고있어요
전인권이 목이 터져라 노랠 부릅니다
그대도 걱정없이 잘 살고있나요
지나보니 다 후회뿐 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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