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가 날 버렸을 때
하늘은 무너지지 않았다
내가 그대를 버렸을 때도 땅은 꺼지지 않았다
계절은 끊임없이 와서
지나간 일들을 잊게 해 줬다
가끔 생각날 때는 그러려니
잠시 쉬었다 가는 흔들의자 같은 거라고
강과 바다는 범람해도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간다
새가 제 둥지를 찾아가듯 말이다
괜찮다
모든 건 정해진 운명대로 그 행로를 따라간다
네가 날 버리고
내가 널 버려도
덤덤히 살아가는 거다
그러니 괜찮다
그러니 모두 다 괜찮은 거다
그대가 날 버렸을 때
하늘은 무너지지 않았다
내가 그대를 버렸을 때도 땅은 꺼지지 않았다
계절은 끊임없이 와서
지나간 일들을 잊게 해 줬다
가끔 생각날 때는 그러려니
잠시 쉬었다 가는 흔들의자 같은 거라고
강과 바다는 범람해도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간다
새가 제 둥지를 찾아가듯 말이다
괜찮다
모든 건 정해진 운명대로 그 행로를 따라간다
네가 날 버리고
내가 널 버려도
덤덤히 살아가는 거다
그러니 괜찮다
그러니 모두 다 괜찮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