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외롭다 했더니사부님은 외로움도 즐기라 하셨다삶의 일부라고사부님은 평생 홀로 외롭게 사셔서 외로운 게 뭔지 모른다 하셨다生이 순면처럼 포근하고 그저 행복하다 하셨다그렇다 여태껏 누리고 살고서외롭다고 하는 것은 오만이고 사치다